
더 좋은 웹을 위한
우리의 고민
2017웹디자인 트렌드 (1부:글로벌 웹 환경과 미래)
1부 : 글로벌 웹 환경과 미래
안녕하세요.
윈드디자인 이성호입니다.
연초에는 언제나 올해의 웹 디자인 트렌드
즉, 웹 동향과 2017 웹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인터뷰를 준비하는데요.
웹 디자인 종사자로서 2017 웹 디자인 트렌드의 이해를 돕고자
1부로 웹 환경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2부는 프로젝트 마감으로 2월에서야... ㅜ)
(2016년도 웹 디자인 트렌드는 요기로!!)
URL : http://blog.naver.com/web_sh/220596524522
목차
1. 글로벌 웹 환경과 미래
1-1) 반응형 관심도 하락
1-2) VR의 변화
1-3) AR & WebGL 상용화
1-4) 빅데이터 & 인공지능
2. 2017 웹 디자인 트렌드
1-1) Canvas 강세
1-2) 패턴 라이브러리
1-3) 상호작용에 따른 디자인
1-4) 미니멀리즘의 복잡성
1-5) 국내의 웹 디자인
특히 이번 연도는 작년과는 다르게 웹 환경의 변화로
웹 디자인의 트렌드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 컨퍼런스와 매거진을 바탕으로 작성한 만큼,
국내에 아직 적용되기에는 괴리감이 있지만,
간략하게나마 국내 샘플을 활용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1. 글로벌 웹 트렌드와 미래
1-1) 반응형 관심도 하락
구글은 검색 순위 요인 중 하나로 모바일 친화 라벨을 주었습니다.
실제 모바일 환경에서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다면
포털 및 검색 Bot은 절대 해당 페이지의 검색 순위를 높게 띄워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도 당연한 환경이 되어버리면서(약 80% 이수)
모바일 친화 라벨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모바일 친화적이 강제로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되지만,
반대로 대부분의 사이트는 모두가 반응형과 모바일 구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의 경우, 점차 반응형은 일상화되어가면서 검색 패턴이 줄고 있습니다
또한 반응형의 단점인 디자인 한계성, UI 최적화, 트래픽 문제로
이제는 선택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1-2) VR의 변화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Wearable Device의 상용화가 시작되고 있으나, 아직은 미비합니다.
다만, VR cam 을 이용한 웹 사이트의 적용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VR의 360도 카메라를 바탕으로 간략한 스토리텔링 구성의 게임으로
웹에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이미 시작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VR 회사와 디지털 에이전시 간의 협업을 통해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360도 VR 방탈출 게임
http://www.samsungcardvr.com/
이러한 VR 캠을 이용하여 웹 사이트 구축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낸
기획력이 돋보였던 작업이었습니다.
1-3) AR & WebGL 상용화 (기타 Chatbot)
AR(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는 포켓몬 고의 영향으로
바로 지금 현실세계에서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가적인 커뮤니티들도 증강현실을 가미하여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3D 웹을 보다 가볍게 만드는 WebGL (web Graphics Library)도
글로벌하게 사용되고 있지요.(국내에는 적용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네요... ㅜ)
직접 체험해보시면 빠르게 이해되십니다.!
https://tympanus.net/Tutorials/TheAviator/
1-4) 빅데이터 & 인공지능
기존은 단순하게 디자인을 저장하는 공간에서
이제는 각각의 디자인을 저장하고 패턴을 분석하는 라이브러리화가 진행 중입니다.
긴밀하게 통합되고 사용자의 동선을 이끌어내던 통계 데이터는
더욱 발전하여 인공지능으로 관리하는 툴이 개발되고 있지요.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담당하던 관리자는
제품의 특성과 시즌을 감각으로 진행하던 것을 통계 시스템을 통해 분석하도록 발전했고,
이는 통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모든 습관과 선호도를 체크하고 분석하여
제품 배열에 변화를 주는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구축으로 인해 웹 디자인의 문화도 점차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독특하게 Chatbot(심심이와 같은)이 웹에도 적용되어 가면서
사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http://www.simsimi.com/storygame/main
오스트리아 / 독일에서 사용 중인 ZoomBot은 부동산부터 쇼핑까지
사용자에게 채팅 형식으로 정보를 안내 및 유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카카오톡에서도 이미.. :D)
정리하자면,
웹 디자인의 기존 영역인
PC 모니터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디자인은
이제 모바일 친화적 디자인은 필수적으로 되어버렸으며,
반응형 구축과 모바일 디자인은 환경에 맞춰 제작해야 됩니다.
그리고 점차 웹 디자인은 다양한 웨어러블 디자이스와 상호작용에 적합하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지문 스캐너, VR 헤드셋 , 스마트 워치 등)
기존의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인 유리화면을
점차 다양한 Wearable Device의 발전과 함께 변화되고 있습니다.
스토리, 음악, 비디오를 공유하는 유튜브 같은 플랫폼은 또 한 번 성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기능이 점차 증가될 것입니다.
(아마존 echo의 음성 내비게이션 사례는 사용자가 곧 말로써 웹 사이트 탐색을 실현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난, 앞으로의 미래에서
웹 디자이너의 위치는 지금과는 사뭇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2부에서는 실제 웹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블로그 하나 쓰는 데만 몇 시간이 걸리네요ㅜㅜ)
Canvas 강세와 패턴 라이브러리,
인터랙티브 디자인과 미니멀리즘의 진화에 따라
국내 2017 웹 디자인 트렌드를 보다 깊은 내용으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모든 글은 제가 직접 작성하였으며,
해당 저작권 및 모든 내용은 복재 가능합니다.
(다만, 출처만 남겨주세요!! :D)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거나, 같이 웹에 고민하실 분은 좋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D
참고 문헌 & 기사 :
Nicolas Roope
Founder & Executive Creative Director @ Poke London
Anton Zykin
Founder & CEO @ SFCD
https://uxdesign.cc/ux-trends-2017-46a63399e3d2#.1chjh15i7
http://www.awwwards.com/the-future-of-design-according-to-7-web-visionaries.html